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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4 몇일전 아바타를 봤습니다. 1


그래픽이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기전부터 기계문명과 마술이 나오는 세계관이라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땅이 공중에 떠있는 세계라니... 정말 멋진 세계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볼거리가 많을 것 같다는 기대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장르가 많이 혼합될걸 보면,
제작 기간이 길어서 그런 것도 있겟지만, 제임스 카메론이 욕심쟁이어서 그런것도 같습니다 ㅎㅎ


우선 이영화를 추천할 만한지 아닌지 부터 말하자면,
추천할 만 했습니다.
영화 전반에 걸쳐서 긴장감이 늦춰지거나 스토리가 좀 어긋나는 부분이 없고,
굉장히 동적이고, 움직임이 생동감이 넘쳤습니다.
(큼직 큼직한 외계인들이 인간보다 더 유연하게 움직이고 새를 타고 날라다닙니다)




여주인공 네이티리역의 조이살디나 입니다.
원래는 김윤진이 먼저 재의를 받았다가, 로스트 촬영 일정이 겹쳐서 고사를 했다고 하네요..

사진을 찾아보니 새를 타고 날아다니는 장면은 잘나온 사진이 없네요..;

간단한 스토리는..

지구가 외계행성을 개척했는데,
판도라라는 행성의 떠다니는 언옵타늄을 채굴하기 위해서 한 사업체가 용병들과 과학자를 고용하여
이 물질을 채굴합니다.
그리고 이 행성에는 나비족이 살고 있습니다.

과학자를 통해서 나비족과 친밀하게 지내 보고자 노력을 하지만,
잘 되지를 않습니다.
친밀하게 지내기 위해서 나비족 몸을 인간이 조종하도록 아바타를 만들어 내게 되고
이를 통해서 남자 주인공인 전직 해병대원인 제이크가  아바타 족으로서 처음으로 완전히 인정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 나비족은 판타지에 자주 나오는 엘프족과 비슷하게
어떤 거대한 나무 주위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그 나무 밑에 언옵타늄이 다량으로 있어서,
그 나무를 부숴야만 광물을 캘수 있는데,

결국 제이크와 과학자는 인간의 편이 아닌 나비족 편을 들게 됩니다.
제이크는 판도라 행성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나비족들을 모으고,

인간과 나비족의
기계문명과 원시? 문명의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게 됩니다. +_+
이부분이 영화의 클라이막스로... 거의 인터넷에 관련 이미지가 없네요 ㅠ.ㅠ



여기까지 간단한 스토리 밑 소개 였습니다...


영화에 대한 저의 감상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이 영화에 대해서 인간이 결국 판도라에서 쫒겨나기 때문에,
스토리가 말이 않된다는 이야기도 본것 같습니다만...

제 생각에 나비족도 결국 다른 종류의 인간으로 봐야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있듯이 말입니다..

(나비족 관련해서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은..
나비족이 죽으면 생명나무에 영혼이 깃들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는 부분은
좀 거부감이 왔습니다.. 약간 스토리를 잘 못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비족은 아프리카나 아메리카 인디언과 비슷한 종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들 이성적이고 원시적이며 야생이 살아 숨쉬지만,
아프리카의 야성과 있는 그대로의 모든것을 그대로 표현하는 그런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영화에서는 지혜롭다거나 하는 부분들은 들어가 있지 않고,
모든것은 기지를 통해서 해결한다는 식의 스토리가 주를 이루는것 같았습니다만,
영화를 큰 고민 없이 생동감 있는 움직임과 폭발씬 그리고 엄청난 스케일과 함께 더욱더 잘 즐기도록 하는 장점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보너스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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