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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13 런닝맨 2014 첫 주말 밥상을 요리하다



2014 년 1월 12일 방영된 런닝맨에서 새해 첫 식탁을 준비하기 위한 요리 경연대회 2부가 방영되었다.



첫째로 재석 & 수홍 조는 우럭 매운탕 & 탕수 요리를 준비했다. 재료는 서해 바다에 가서 수홍이 직접 잡은 자연산 우럭 3마리 였다.


박수홍이 자연산 우럭을 직접 낚은후에 흥분되고 기세 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유재석은 박수홍이 3마리를 잡는 동안 한마리도 잡지 못했다.

 박수홍이 자연산 우럭을 직접 낚은후에 흥분되고 기세 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유재석은 박수홍이 3마리를 잡는 동안

한마리도 잡지 못했다.


박수홍은 예전에 요리프로도 해보았고, 한식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서, 요리는 박수홍이 주도 하고 유재석이 보조를 했다. 요리 과정에서 박수홍은 능숙한 모습을 보였고, 요리용 개인 칼까지 준비해서 참가자들의 질투를 사기도 했다. 유제석은 야체를 빠르게 씻어서 박수홍에게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야체 씻기를 도맡아 했고, 수홍에게 요리 보조로서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우럭 탕수는 요리과정에서 꼬리가 떨어졌고 결국 탕수육 소스로 두 동강난 부분을 덮어서 눈속임을 하여 심사과정에서

지적을 받지 않았다.



심사위원들은 음식을 먹어본후에 생선이 비리고, 탕수는 탕수육 같지가 않고 탕수육 옷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매운탕의

간은 잘 맞췄지만 너무 익혀서 고기가 질기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번째로 지효 & 동욱조는  포항에서 대게를 직접 공수해 왔다.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온 대게를 보고 요리 참여자들은 부러워 하기도 했다.



지효 & 동욱조의 요리 제목은 대~게 맛있는 밥상 이었는데,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처음부터 한번 쩌낸 다음에

찌기만해도 맛있는 대게를 이용해서 대게죽과 찐 대게를 준비했다.



하지만 결국 죽이 싱거워서 음식을 완전히 망쳐놨다는 초고로 심한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대게는 잘 쩠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번째 종국 & 경아조는 통닭 으로 만든 몸보신 건강 백숙을 준비했다. 또한 전복과 낙지도 같이 넣어서 백숙의 맛을 한층더 진하게 했다.






종국이 요리 과정에서 경아에게 말이 너무 많이해서 경아가 스트레스를 받아 했다.

종국의 수다에 경아가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그와중에 김종국은 경아와 팀워크가 잘 맞다고 생각했다.


닭 백숙과 겉절의 간이 너무 잘맞고 두가지 음식의 궁합이 잘맞다는 평을 들었다.



넷째 하하 & 성규조는 전주 비빔밥과 산적, 콩나물국을 준비했다.  쌀밥은 육수로 짓고, 비빔밥에 들어가는 각종 체소를 직접 준비했다. 


요리 과정에서 비빔밥에 넣을 버섯이 너무 짜게 되어서 다시 조리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음식의 제목을 비빔아가시 갈비뼈 나갔네로 정해서 심사위원들이 즐거워 했다. 심사위원들은 비빔밥의 경우 맛이 있지만, 콩나물국은 너무 싱거웠고, 전반적으로 간만 맞췄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평을 했다.



다섯째로 석진 & 경호조는 스테미나 태안 바닷장어 복음탕과 톳뭍임을 준비했다. 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바다의 돌 위에 직접 올라서 톳을 직접 체취하기도 하고 바닷 장어를 바닷가에 가서 직접구입해 서 준비했다.



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맵다는 평을 받았으며 간이 않맞다는 평을 들었다. 익히는 과정에서 장어가 너무 부숴졌다는 평도 들었다.



여섯째 개리 & 재경조는 나주 종갓집 음식인 산적 , 배차룰 준비했다. 개리와 재경은 직접 나주의 종갓집에 내려가서 음식을 준비했는데, 요리를 가르쳐 주시는 종갓집의 선생님이 너무 엄하셔서 재미 있어 하기도 했다.

재경의 어머니가 음식점을 하시고 재경도 요리에 관심이 있어서 요리 대외 내내 칼질 솜씨와 요리솜씨, 그리고 파트너인 개리를 잘 이끄는 모습에 다른 팀들이 재경을 팀원으로서 탐내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리 제목을 산적은 사랑이니까요~ 라고 붙였는데 인터뷰 때 말을 두서 없이 해서 오히려 재미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개리와 재경의 음식을 맛본 심사위원은 나주배와 고기의 조합이 잘 맞다는 평을 하였다. 또한 간도 잘 맛았고 모양도 예쁘다는등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광수 & 존박는 춘천 막국수를 준비했는데 반죽이 잘 않되서 반죽을 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써서

반죽이 잘 않되서 애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광수와 존박의 음식을 맛존 심사위원들은 전반적으로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직접적인 지적을 하지 않고 개그맨이 요리까지 잘할수는 없다고 이야기 하며  대충 넘어 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런닝맨 2014 첫 주말 밥상을 요리하라를 제작한 의도는,

새해 식사를 그동안 시청해 주시느라 감사했던 시청자들에게 대접한다는 의도 였으리라 생각한다. 그를 통해서 감동과 재미 중에 분류를 하자면 감동을 주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제작한것 같다. 또한 지역의 특산물을 대접함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친근함과 다양한 음식을 보여주고, 그와 함께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는 의도도 있던것것 같았다.


이러한 제작의도를 파악한 하하는 음식 재료들을 출연진과 제작진등에 비유하며 자신의 요리를 설명했고, 개리는 산적은 사랑이라는 제목을 붙이며 감동과 재미를 모두 노렸다.


따라서 이날 방송분은 전반적으로 재미가 잔잔했지만, 음식과 요리하는 모습이 나오고 낚시를 직접 하는 모습도 보이고, 요리에 대해서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며, 요리중에 잔잔한 재미를 위주로 주는 구성이었지만, 시청자들이 끝까지 흥미를 가지고 볼만했었다.




Posted by 스푸라이트